[ 미국 워싱턴시내 백악관 인근의 흑인 살해 항의 시위대가 30일(현지시간) 봉쇄된 백악관 앞에 모여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밖에서 발생한 항의시위로 지하벙커에 일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백악관 당국자와 법 집행기관의 정보 소식통들은 1일 "시위대들이 백악관 주변으로 모여들어 대통령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비상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씨가 숨지자 백악관 주변에서 5월 29일 시위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이 채 안 돼 지하벙커에 내려간 뒤 곧바로 위층으로 이동했다. 멜라니아 부인과 아들도 지하벙커로 피난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인 30일 백악관 밖에서 벌어진 어젯밤 시위에 대처한 대통령경호대를 기렸다.

데모 종료로부터 불과 수시간 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안전하다고 표명한 것 외  민주당 시장을 비난 했다. 트럼프는 또 지지자에 대해 대항하기 위한 데모를 밤에 실시하기 위해 집합하도록 호소도 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련의 트윗으로 대통령 경호대를를 칭찬한 것 외 문 안쪽에는 맹견과  무기를 준비 하고 있었다 등의 내용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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