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Reddit)에서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AMA 세션에서 미국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은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NFT 컬렉션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최근 AMA(ask-me-anything)에서 Reddit 사용자는 "미국 비밀경호국이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자체 NFT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범죄에 맞서 싸우는 블록체인 기술의 능력을 칭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이날 밝혔다. 

서브레딧 (r/cryptocurrency)의 사용자들은 미국 비밀경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 사무소와 베이 지역 집행 연합 컴퓨터 팀(REACT)의 대표에게 질문할 수 있었다.

일부 규제 당국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사기꾼과 사기꾼을 위한 도구로 보고 있지만, REACT 태스크포스는 블록체인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특성을 법 집행 기관이 돈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고 칭찬했다.

비밀경호국은 블록체인 원장의 불변성 특성으로 인해 불법 금융 활동을 법정 화폐보다 더 쉽게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자금 세탁은 극히 어려우며, 이는 넷플릭스에서 있을 법하지 않은 범죄자들이 연루된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임박한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어렵다.

블록체인에서 수상한 행동을 가장 잘 숨기는 방법에 대한 후속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비밀경호국은 수상한 금융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폐 대신 현금을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최근 레딧(Reddit) 스레드에서 한 사용자가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해당 기관이 실제로 암호화폐 보유자임을 확인했으며 후속 논평에서 자신들을 암호화폐 "애호가"라고 설명하기까지 했다. 기관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소유하면 암호화폐 산업의 기본 메커니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암호화폐 범죄와 다른 불법 금융 활동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비밀경호국은 그들이 받는 전화와 보고의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다"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법정화폐 조사에 대한 많은 방식이 다르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암호화폐 거래가 되돌릴 수 없고 불변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션 동안 기관들은 다양한 진지한 질문에 응답했지만 무겁게 받아들지는 않는 모양새다.

레딧(Reddit) 사용자가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이 자체 "밈코인(memecoin)"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할 것인지 문의했을 때, 비밀경호국은 오픈씨(OpenSea)에서 자체 NFT 컬렉션을 홍보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저작권자 © 시사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