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은 올해 말까지 오픈AI의 챗GPT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스파크 모델(Spark Model)'이라는 AI 시스템을 도입했다.

출시는 '스파크 데스크(Spark Desk)'로 알려진 Hefei의 기술 이벤트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스템 기능의 전체 시연이 포함되었다. 

기존 기계 학습 방법을 사용하는 일반 인공지능(AGI)의 가능성에 대해 과학자들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설립자 리우 킹펭(Liu Qingfeng)은 스파크(Spark) 모델을 '인공지능 대중화의 시작점'이라고 칭송했다.

Qingfeng에 따르면 '인지 인공지능' 또는 Spark 모델은 현재 중국에서 측정되는 것보다 훨씬 앞선 기능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기반에 대한 정보가 적어 Spark 모델을 다른 AI 모델과 비교하기가 어렵다.

아이플라이텍의 Spark 모델이 AI 패권을 이끌고 있다. 또 OpenAI는 ChatGPT에 대한 교육 세부 정보 및 기타 독점 정보를 비밀로 유지하여 ChatGPT와 유사한 모델 간의 직접적인 비교를 어렵게 만든다. 

ChatGPT는 중국에서 금지되어 OpenAI가 중국어와 문화에 대해 모델을 교육하는 기능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ChatGPT에 대한 금지 조치는 홍콩과 대조적이다. 홍콩의 경우 ChatGPT 및 암호화폐와 같은 기술 사용에 대한 통제가 없다. 

Spark 모델의 제안된 업그레이드가 OpenAI 및 ChatGPT보다 아이플라이텍에 이점을 제공한다면 특히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프레임을 고려할 때 기술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Qingfeng에 따르면 회사의 연구 부서는 불과 6개월 전인 2022년 12월 22일에 Spark 모델 작업을 시작했다. 대조적으로 OpenAI는 2015년에 GPT 제품의 전구체 개발을 시작했으며 ChatGPT는 2022년 11월 30일까지 출시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AI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기업과 국가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플라이텍의 Spark 모델의 등장은 중국이 AI 기술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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