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체질개선에 성공할지 여부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기준 11개 회사는 이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전에 채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3일 금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이후 금융권 문제로 5개 은행이 도산했고,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메가캡 기술기업은 메타플랫폼이다.

상황을 아는 한 관계자는 "지난 주 수익을 보고한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이 5개 부분으로 구성된 거래에서 70억 달러를 모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매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0년 만기 증권은 국채보다 215베이시스포인트 더 비싸질 수 있다.

지난해 메타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매각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페이스북의 모회사가 추가 자금을 사용하여 자본 지출을 충당하고 보통주의 발행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인수 또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 광고 매출이 증가했지만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있는 회사는 지난 몇 달 동안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을 재편성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젠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로버트 쉬프만(Robert Schiffman)은 "회사의 현금 흐름이 양호하더라도 회사가 향후 채권 환매를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지난 1월 자사주 매입 승인을 400억 달러 늘린 후 잉여현금흐름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알파벳과 애플과 마찬가지로 주주환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초기 가격에 대한 논의가 동료들에게 광범위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는 신용 위험이 적고 상대적 가치가 높다고 인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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