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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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NFT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AI가 대세다. AI는 현재 엄청나게 인상적인 텍스트-이미지 생성기에서 ChatGPT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있으며 현재 스냅챗(Snapchat)앱의 맨 위에 있다.

사용자는 앱의 새로운 'My AI' 기능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눈에 띄게 표시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ChatGPT 봇인 이 유틸리티는 앱의 맨 위에 있으며 모든 사람이 팬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즈를 사랑하는 가장 친한 친구를 위해 노래를 쓰거나 최고의 IYKYK 레스토랑을 찾거나, 정원 사진을 찍어 완벽한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스냅챗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My AI는 올해 초 스냅챗 플러스 가입자에게 소개되었으며 이제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리가 이것을 원한 것은 아니다"라는 정서가 널리 퍼지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사용자에게 전체 화면 동영상을 제공했을 때와 유사한 모습이다. 

My AI에서 가장 오싹하고 논란이 되는 점 중 하나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지만 알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위치 데이터를 사용하는 앱은 특별하진 않지만 해당 챗봇의 경우이 위치 데이터 사용여부를 사용자에게 감추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실제로 트위터(Twitter)에는 사용자가 위치 기반 서비스를 끄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치 기반 조언을 제공하는 My AI의 예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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