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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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구글(Google)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원하는 ChatGPT OpenAI와 경쟁할 인공지능(AI) 챗봇 Bard를 공개했다.

구글 측은 "이 기술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기 전에 '검증된 테스터'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험적인 대화형 AI 서비스'로 설명되는 Bard는 Google의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용 언어 모델(Language Model for Conversational Applications, 줄여서 LaMDA)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해 Google 엔지니어는 "LaMDA가 사람처럼 반응할 뿐만 아니라 지능이 있다"고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 됐지만 이는 AI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Google의 AI 챗봇은 웹의 정보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고품질의 응답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Bard는 9세 어린이가 NASA의 James Webb 우주 망원경의 발견을 설명하거나 현재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습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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