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현지소식통들에 따르면 구글(Google)이 텍스트 설명에서 모든 장르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MusicLM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술 대기업은 윤리적 문제로 인해 시스템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트위터 가우디오랩 인공지능 과학자 최근우는 지난 27일 "와우, 나에게는 ChatGPT그 이상이다. Google이 음악 제작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MusicLM은 음악을 위한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AI 시스템은 아니지만 "높은 충실도"와 복잡한 구성으로 노래를 만드는 최초의 시스템이 될 것 전망이다.

이 알고리즘은 280,000시간 분량의 음악 데이터 세트에 대한 훈련 후 '상당한 복잡성'을 가진 멜로디에도 대응해 이에 적합한 노래를 생성할 수 있다. 시스템은 휘파람, 허밍, 악기 연주 등 기존 멜로디에 의존할 수 있다.

또 Google 연구원에 따르면 일련의 순차적으로 작성된 설명을 가져와 음악적 "이야기" 또는 내러티브로 전환할 수 있다.

MusicLM은 이미지와 캡션의 조합으로 제어하거나 특정 악기가 특정 스타일로 "연주"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다만 기술적으로 시스템은 보컬을 합성할 수 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않으며 왜곡된 샘플과 같은 문제가 있다.

저작권자 © 시사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