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 메타버스에 대해 최근 블룸버그의 최고 금융 전문가가 분석을 내놨다. 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금융 기자 중 한 명인 매트 레빈(Matt Rabin)은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디지털 화폐만을 주제로 한 4천 단어 특집 기사를 썼다. 이전에 한 작가가 블룸버그 잡지의 전체 호를 쓴 적은 두 번뿐이다.

1) NFT
매트는 대부분의 NFT가 블록체인에서 호스팅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게 어떻게 가능할 수가 있을까.

매트는 'Signal'의 제작자 막시 머린스파이크(Moxie Marlinspike)의 블로그 게시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Moxie는 사용자의 이미지가 어떻게 오프체인으로 저장되는지, 그리고 사용자의 NFT에 있는 URL이 당신을 어떻게 그곳으로 안내하는지 설명한다.

이에 NFT는 사진, 이름 및 설명이 저장된 서버와 통신한다. 또 해당 서버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있는 사용자는 누구나 NFT를 변경할 수 있다.

최근 블록체인에서 지적재산권과 로열티를 강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FT 산업에서, 기업들은 종종 그들의 프로젝트를 위한 마케팅 자료에 사용되는 지적 재산의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약속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얻는다.

그러나 이것은 오프체인에서 발생하므로 법정에서 강제할 수 없다. 이에 만약 사용자가 NFT를 산다면, 당신은 어떤 종류의 디지털 아트인지 알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매트는 "비록 이 NFT들이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며 "비록 블록체인, JPEG, 소유권 간의 기술적, 법적 연결고리가 그리 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문화적 연결고리는 실제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루한 유인원을 예로 들었다. 자체 축제와 컨벤션이 있는 가상의 동네다(원숭이 NFT를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2) 메타버스
처음에 매트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모른다. 누군가가 그에게 "그것"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직장, 재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세상이다.

그는 만약 이것이 미래라면, 디지털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 추적, 배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며, 우리는 공급을 제한하기 위해 NFT를 사용함으로써 이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시사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