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글러브G1(Glove G1) 장치가 2023년에 출하된다.

HaptX는 25일(현지시간) 이전 모델에 비해 비용이 절감된 엔터프라이즈급 햅틱 장치인 Glove G1을 예약 판매했다. 

그 회사는  9월 투자유치 활동에 이어 2023년 3분기에 G2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HaptX의 설립자이자 CEO인 재이크 루빈(Jake Rubin)은 햅틱이 차세대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의 초석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HaptX Globers G1 하드웨어 덕분에 비즈니스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했다.

글러브 G1은 개선된 인체공학, 다중 장갑 크기, 무선 이동성, 개선된 햅틱 기능, 멀티플레이어 협업과 같은 많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고객은 교육, 원격 안내 및 협업과 같은 기업 및 산업 사용 사례에 G1 장치를 활용할 수 있다.

G1 장치에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함께 제공되어 고객이 현실적인 피드백의 HaptX 브랜드를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를 사용하여 사용자 지정 몰입형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HaptX SDK에는 사용자가 몰입형 애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동안 G1의 피드백과 입력을 제어하는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개발자는 마이크로스케일 표면 텍스처, 로봇 공학 통합 및 멀티플레이어 기능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피드백을 관리할 수 있다.

HaptX가 포함된 멀티플레이어 통합을 통해 분산된 인력이 공유된 몰입형 환경에서 작업하고 제스처와 반응형 피드백을 사용하여 협업할 수 있다.

HaptX의 최고 세입자인 조 마이클스(Joe Michaels)는 말했다.

마이클스는 "기업 및 업계 리더들이 메타버스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게임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며 "개발 중인 조직
메타버스 전략은 이제 터치 피드백을 위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어 매우 효과적이고, 그들의 직업은 그것에 의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HaptX Globers G1의 가격이 이 정도로 낮기 때문에 컨트롤러나 핸드 트래킹에 만족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글러브 G1 기기는 미세유체 액츄에이터를 이용해 사용자의 피부를 물리적으로 변위시켜 가상의 물체가 실제처럼 느껴지도록 해 터치감을 모방한 것이다.

또한 이 장치는 압축 공기를 생성하고 흐름을 제어하여 현실적인 햅틱 피드백을 가능하게 하는 경량 에어팩을 사용한다. 작업자들은 객실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에어팩 액세서리를 등에 올려놓거나 앉아서 가상현실(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기기를 세팅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최신 제품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3,200만 달러를 모금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투자자들은 그것의 솔루션이 웹3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만드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