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르비지오의 AR Instructor]
[사진= 아르비지오의 AR Instructor]

18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ES 2022에서 아르비지오(Arvizio)가 Qualcomm, Lenovo 디바이스에서 AR 강사를 시연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증강 및 혼합 현실(AR/MR) 산업 4.0 솔루션 제공업체인 아르비지오는 퀄컴(Qualcomm)과 레노버(Lenovo) 하드웨어에 대한 몰입형 원격 안내 솔루션인 강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르비지오는 전방 근로자들이 모토로라 5G 스마트폰으로 구동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스페이스와 레노버 씽크리얼리티 A3 스마트 안경에서 AR 강사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아르비지오의 AR Instructor는 작업자의 시야에 단계별 시각적 방향을 중첩하는 코드가 없는 원격 안내 솔루션이다. 플랫폼은 비디오 클립, 이미지, 3D 모델, 실시간 3D(RT3D) AR 주석과 같은 정보를 표시한다.

아르비지오의 서비스로, 근로자들은 원격 전문가나 멘토와 직접 연결할 수 있고, 착용자가 그들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격 협력자는 추가 지침이나 작업 검증을 위한 대화형 마크업을 만들 수 있으며, 서로 다른 하드웨어 플랫폼 간에 작동하는 작동 불가능한 솔루션이기도 하다.

아르비지오의 회장인 조나단 리브스(Jonathan Reeves)는 "교차 플랫폼 솔루션이 기업 공간에서 AR을 채택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아리비지오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구동되는 독립형 헤드셋, 전화기, 태블릿 및 AR 스마트 안경을 통해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브스는 "AR Instructor 솔루션은 Qualcomm의 스냅드래곤 스패이시스(Snapdragon Spaces)와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능이 풍부한 OS의 확장성을 보여준다"며 "업계 최고의 AR 솔루션과 결합된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Qualcomm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르비지오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R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Qualcomm의 스냅드래곤 패이스파인더(Snapdragon Pathfinder) 프로그램의 일부다. 또한, 파트너십을 통해 퀄컴은 퀄컴의 하드웨어, 프로젝트 자금, 공동 마케팅에 조기에 액세스할 수 있다.

Qualcomm의 Snapdragon Spaces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에코시스템으로 기업의 몰입형 솔루션을 가속화하여 현대적인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XR(Extended Reality) 개발자의 인재 풀을 성장시키고 있다.

스냅드래곤은 오픈XR 표준과 관행을 옹호하는 크로노스 그룹과 일치하는 오픈XR 생태계이기도 하다.

IGS 유럽 2022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퀄컴은 패스스루, 핸드 트래킹, 3D 재구성 등 XR 솔루션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팀 마틴 헤르디나 퀄컴 제품 및 파트너십 수석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플랫폼이 개발자 중심의 A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서 XR 개발자와 직접 교류하는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을 통해 스냅드래곤 스페이스에서 일하는 XR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XR 스타트업이 다른 네트워킹 및 자금 조달 기회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장려하기 위한 자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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