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머라이즈(Mesmerise)가 VR 컨설팅 회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메스머라이즈는 레노버, MKT, 타임 매거진 등 많은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몰입형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컨설팅 회사다.

이 회사의 기술을 통해 기업은 대규모 회의, 이벤트 및 회의에 VR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Gatherings 원격 회의 솔루션을 통해 수천 명의 사용자를 호스팅할 수 있다.

'Gathering 플랫폼'은 기업이 메타버스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가상 회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Mesmerise는 물류, 엔터프라이즈 온보드 및 실제 지원을 제공하여 생성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CEO인 마이클 오그든(Michael Ogden)은 회사의 운영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VR 컨설팅 회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과 회사들은 그들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가들과 상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클 오그든은 "가상 공간의 기본은 실제 장소와 유사하며, 디자인 과정도 비슷하다"며 "우리 팀은 새로운 환경을 개념화할 때 숙련된 설계자와 협력한다. 우리는 극장이나 경기장과 같이 거주하기에 스릴 있고, 편안하고, 여행하기 쉽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어둡게 불이 켜진 사무실이나 비좁은 강의실로 돌아가고 싶은 욕구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 공간은 인간의 행동, 공간 밀도 등과 같이 실제 삶에서 설명할 수 있는 구조적 고려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것은 또한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 가상 설정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VR 공간에 있는 방문객들은 건축 자재를 예리하게 알아차릴 것이다. 사용자는 선택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더라도 세부 사항을 느낄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조명 온도, 나무 알갱이, 돌 타일 마감, 창밖의 전망 등 아무리 작은 디자인 결정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맨해튼에서 지중해 연안에 이르기까지 실제 부동산의 한계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목적지에 걸맞게 공간을 배치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실 세계의 기본에 공간을 마련하되 VR의 강력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활용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리 팀이 '희귀하지만 현실'이라고 부르는 정신이다.

베이스라인 친숙성과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메타버스에 진입한 적이 없는 사람도 VR 공간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거기서부터 경험의 복잡함과 환상적인 요소들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마이클 오그든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관객이 하나의 무대나 스크린에 집중하는 극장 환경을 설계할 때, 우리는 기술에 적응하기 위해 몇 가지 수정을 해야 했다.

가상 현실 아바타는 실제보다 사람의 눈을 더 산만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관객들은 좌석에서 무대까지 관대하고 뚜렷한 구경거리가 필요하다. 관객들의 관심의 초점 또한 실제보다 더 크고 두드러져야 한다.

마이클 오그든은 "가상 공간에 들어가면 미학, 편안함 수준, 전체적인 광경을 관찰하고 주목함으로써 실제와 매우 유사한 첫인상을 만들어낸다"며 "다른 사람과 가상 공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역동성 중 하나는 편안함이다. 사용자는 실제보다 더 많은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 공간에 대한 선호도는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VR 환경에서 약 50%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현재 메타버스에서 1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은 보통 100명 정도만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미학은 제쳐두고, 메타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편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편하다면 사람들은 머무르거나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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