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많은 국가에서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것은 80년 만에 가장 극적인 둔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 중국의 봉쇄, 공급망의 혼란,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이 두려움을 부채질하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시장은 앞을 내다보고 있으므로 생산을 장려하고 무역 제한을 피할 필요가 시급하다"며 "자본 오배분과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정, 통화, 기후 및 부채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은행 총재는 블룸버그에 우리가 아직 글로벌 경기 침체에 있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하방 위험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Malpass는 "주요 변수 중 하나는 공급이 다시 온라인 상태가 되어 성장을 추가하고 인플레이션을 늦추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AfDB는 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성장률은 2021년 5.7%에서 2022년 2.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도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이 크다"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말했다. 

Malpass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은행의 경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지만 특히 개발도상국에 영향을 미친다."

그는 "세계에는 불평등이 많다"면서 "선진국, 특히 선진국의 최상위 계층은 지난 10년 동안 매우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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