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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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경제적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더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앤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얼라이언스번스타인 홀딩스가 후원하는 금융 콘퍼런스에서 다가오는 경제 허리케인에 대해 경고했다.

앞서 그는 위기를 예상하면서 "우리는 그저 그것이 작은 폭풍인지 샌디의 초강력 폭풍인지 알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금은 조금 맑고, 모든 것이 괜찮으며, 연준이 감당할 수 있다고 모두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제 다이먼은 "허리케인이다"라고 단정한다. 그는 "폭풍운이 있고, 큰 폭풍운이 있으며, 이는 허리케인"이라고 경고했다.

JP모건의 대표는 5월에 "폭풍 구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그의 예측을 수정했다.

이어 "JP모건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매우 보수적으로 작성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Dimon은 "우리는 이런 QT를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여러분은 50년 동안 역사책을 쓸 수 있는 것을 상황을 보고 있다"며 몇 가지 주요 이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우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부터 양적긴축(QT)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대차대조표를 삭감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시스템에 유동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그들은 투기를 멈추고 집값을 낮추기 위해 유동성을 일부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몬은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과 그것이 식량과 연료를 포함한 생필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는 유가가 잠재적으로 배럴당 150달러에서 17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우리는 단기적으로 석유에 일어날 일로부터 유럽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다이먼은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위해 좀 더 일찍 움직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경기후퇴를 시작할까 봐 걱정했다고 인정했다.

빅쇼트 투자자 마이클 베리, 알리안츠 최고경제자문위원 모하메드 엘-에리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최근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사람이 늘었다.

거의 10조 달러를 운용 중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최근 "금리를 너무 많이 올리면 경기 침체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며 만약 그들이 충분히 긴축하지 않는다면, 위험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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