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사진=픽사베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최근 기업의 목표와 핵심 성과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스타트업 앨리아이오(Ally.io)를 인수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icrosoft는 Viva 직원 경험 제품 라인에 Ally를 포함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바와 앨리를 인수하는 아이디어가 회사 목표를 직원들에게 보다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Microsoft 경험 및 장치 사업부의 최고 운영 책임자이자 기업 부사장인 커크 코닉스바우어 (Kirk Koenigsbauer)는 "직원의 작업을 회사의 전략적 사명 및 핵심 우선 순위에 맞추는 것이 모든 조직의 최우선 순위"라며 "이를 위해서는 리더가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y의 CEO이자 설립자인 베트리 벨로어(Vetri Vellore)는 "이것이 Microsoft의 일원으로서 그의 회사가 자신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Microsoft Viva의 일부로 Ally.io는 리더, 팀 및 개인에게 회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와 일상 업무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회사와 팀이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팀이 요구하는 장소, Outlook, Slack 및 기타 시스템 등 모든 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벨로어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경영진과 직접 만나는 대신 재택근무를 하는 시대에 당신의 업무 목표와 그것이 더 광범위한 회사 목표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목표와 기대치를 설정하고 사람들이 원격 근무자로 사용하는 작업 도구에 통합하면 모든 사람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Microsoft는 거래 가격 공개를 거부했지만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Ally는 지난번에 3억 4500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이 가격은 회사가 올해 초 5000만 달러를 모금해 총 7600만 달러를 모금했을 때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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