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자사 직원들이 플랫폼에서 어떠한 거래 활동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거래소는 상사와 직원들에게 계좌에서 즉시 자금을 인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내부자 거래를 막는 관행을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사, 내부 보고를 통해 직원들이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빗썸은 이미 직원들에게 업무시간 중 암호화폐와 상장된 코인의 3일 이내 거래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비공개 회의에서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격조작을 막기 위해 거래소가 거래를 등록하지 않고 동일한 자산을 사고파는 이른바 교차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안된 규칙은 거래소를 화나게 했는데, 거래소는 교차 거래를 계속하기 위해 별도의 사업을 운영하는데 돈을 써야 할 것이라고 불평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비트코인에 대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한국의 금융 기관들은 이제 불법 암호화폐 거래를 검색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한국의 금융정보부에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는 지난 3월 의심스러운 거래를 신고하거나 고객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위반 건당 최대 5만2,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저작권자 © 시사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