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 [사진=뉴시스]

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운의 박스에서 저게 나오다니..꽃화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권민아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에 화관을 쓴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나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가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이 우려한 바 있다. 이후 권민아는 SNS를 통해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지난해 5월 그룹 'AOA'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올해 7월 AOA 멤버 지민에게 11년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지민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팀에서 탈퇴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권민아는 SNS 계정 삭제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달 한 회사와 뷰티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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