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의 CEO 반셀의 통화 이후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국내 위탁생산(CMO)을 맡게 될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앤소니 파우치(Anthony Fauci)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30일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과 관련해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정 청장과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 임상연구 등 감염병 분야의 연구 협력하는 한편,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COVID 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에 진입하면서 러시아 방역 당국의 경각심도 크게 높아졌다. 대규모 봉쇄조치 가능성에 대해 손을 내저어온 크렘린도 확진자 급증에 우려를 표시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6일 "감염 확산이 놀라울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점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조치는 봉쇄적 조치가 아니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규제적 성격의 조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