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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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저널에 발표된 뇌와 관련 새로운 연구 논문에서 런던 대학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질환과 중증 코로나19(COVID-19) 모두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OAS1 유전자와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연관성을 제안하기 위해 대규모 인간 게놈 데이터 세트에서 증거를 수집한 이전 연구를 활용했다.

연구자들은 OAS1 유전자의 1개의 유전적 변이가 전체적으로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약 3-6% 증가시키는 반면, 동일한 유전자의 관련 변이는 심각한 COVID-19 결과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한다.

과학자들은 면역 체계의 동일한 변화가 알츠하이머와 COVID-19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중증 COVID-19 환자는 뇌에서 염증성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OAS1 유전자는 강화된 면역 반응을 촉진하여 알츠하이머병과 COVID-19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OAS1 유전자는 모든 뇌 세포의 약 10%를 구성하는 면역 세포의 일종인 미세아교세포에서 발현된다.

알츠하이머병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연구하면서 과학자들은 2,547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시퀀싱했으며, 그 중 절반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각각 발현(활성)을 억제하는 OAS1 유전자의 4가지 변이체를 연구했다.

과학자들은 rs1131454라는 OAS1 유전자의 특별한 변이를 가진 사람들 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약 11-22% 라는 것을 발견했다 . 연구 저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변이가 OAS1의 변이와 함께 유전되어 COVID-19에 대한 집중 치료가 필요한 기준 위험을 20%까지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간 단백질이 뇌에서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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