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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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의 연구팀은 인간의 신경계에서 놀라운 발견을 했다. 우선, 과학자들은 "제2의 뇌"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는 신경교 세포가 장 신경계에서 훨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A의 연구 저널에 발표 된 국립 과학 아카데미 논문집 , 과학자들은 신경 교세포는 신경 회로에 의해 전송되는 신호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정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견은 장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라이언 굴브란슨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안에 그것이 들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교수는 "장 신경계는 현저하게 독립적입니다. 장은 어떻게든 중추 신경계와 연결이 끊어져도 정상적인 기능을 많이 수행할 수 있다"며 "그리고 인간의 장에서 발견되는 신경계의 특수 세포, 즉 뉴런과 신경교 세포의 수는 고양이의 뇌에서 발견되는 수와 거의 같다"고 밝혔다. 

굴브란슨 교수는 "이것은 우리 내장의 두 번째 뇌와 같다"라며 "뉴런과 신경교 세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우리 내장을 둘러싸고 있다"말했다.

뉴런은 전기 신호를 신경계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 세포다. 반면에, 신경교 세포는 전기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연구자가 기능을 결정하기 어렵다. 주요 이론 중 하나는 신경교 세포가 뉴런에 수동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굴브란슨 교수는 "이 두 번째 뇌를 컴퓨터로 생각하면 아교 세포는 주변부에 있는 칩"이라며 "그들은 신호 네트워크의 활성 부분이지만 뉴런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신경교 세포는 신호를 조절하거나 변경한다"고 말했다. 

컴퓨터 언어에서 신경교 세포는 논리적 요소다. 굴브란슨 교수의 말에 따르면 더 음악적으로 비유하자면 신경교 세포는 일렉트릭 기타에서 연주되는 음표를 전달하지 않고 이 음표의 톤과 볼륨을 조절하는 페달과 증폭기다. 신경교 세포는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좋은 소리를 내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굴브란슨 교수는 "이 작업은 장 신경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더 완벽하지만 더 복잡하지만 그림을 만든다"며 "그것은 또한 장 질환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 굴브란슨 교수는 "이것이 미래로 가는 길이지만, 이제 우리는 특정 유형 또는 일련의 신경교 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어떻게든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며 "제약회사들은 이미 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굴브란슨 교수는의 팀은 신경교 세포가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고통스러운 상태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아교 세포는 또한 변비와 같은 장 운동성 장애 및 만성 가성 장폐색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다.

굴브란슨 교수는 “과학자들은 이 질병의 원인을 모른다. 사람들은 장이 막힌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지만 물리적인 장애물은 없다"라며 "작동을 멈춘 장의 일부만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학은 아직 이러한 문제에 대한 치료법을 제안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더 완벽하게 조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장 과학의 모든 주요 영역에서 일하는 거대하고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연구의 저자는 장내 신경교 세포가 종양 성장의 촉진제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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