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인스타그램이 13세 미만 어린이 서비스의 개발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미 의회는 10대 소녀에게 주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로 개발 중단을 요구했다.

인스타그램 CEO 아담·모세리는 27일의 블로그에서 프로젝트의 중단을 발표 했다. 

보호자나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규제 당국과 제휴해 염려의 소리를 반영하여 10대의 아이들에게 동프로젝트의 가치나 중요성을 실증한다」라고 했다.

후일 미국 상원이 온라인 아동보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SNS에서 10대 아이들의 압박감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스타그램이 10대 사용자의 마음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을 페이스북이 인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모세리는 27일 블로그에서 이 신문 보도로 인해 많은 의문이 생겼다고 인정했다. 인스타그램은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 앱은 부정적인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는 반면 친구나 가족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수 있으며 유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10대를 위한 새로운 인스타그램 체험의 개발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이 7월의 블로그에서 밝힌바 있다. 동서비스의 관리는 부모나 보호자의 관리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명시했다. 「13세 미만의 사용자가 자신의 나이를 속이는 동기를 줄이는」 대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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