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29일 시오노기 제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약으로 개발중인 경구약을 2021년도내의 공급 개시를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내 생산을 시작해 100만명분 규모의 공급 체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오노기 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 사장은날 도쿄 시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1월~3월경 안전한 경구약이 출시 되면 신종 코로나 대응 상황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것이라며연도 내 공급 개시에 의욕을 보였다.

시오노기 제약은 경증자가 자택에서 복용할 수 있는 경구약을 개발중에 있으며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노린다.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1단계의 임상시험을 금년 7월에 개시하였으며 이번 달 27일부터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제2·제3단계를 병행하여 최종 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현시점에서 안전성에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으로 미국 등에서 승인 전 의약품 사용을 일시적으로 인정하는 '긴급사용허가'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일본내에서 승인된 경증자를 위한 코로나 치료제는 '중외 제약'의 항체 칵테일 요법이 유일하며 보통 병원에서 링거로 투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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