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는 영화로 더 유명한 '반지의 제왕'이 또 하나의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의 PC 및 모바일 게임 제작사 NetEase Games사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NetEase Games는 '반지의 제왕'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인 '반지의 제왕: 라이즈 투 워'의 출시를 오는 23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지의 제왕'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환타지 소설겸 영화다. 영국 소설가 J. R. R. 톨킨이 1950년대에 발표한 판타지 소설로 1부 반지 원정대, 2부 두 개의 탑, 3부 왕의 귀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 게임은 3부 왕의 귀환을 스토리의 틀로 개발됐다고 한다. 유저는 전능한 반지를 찾아가기 위해 군대를 만들고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 게임 중간중간에 중간계의 인간전사 '아라곤'이나 '엘론드'와 같은 유명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게임 출시는 미국과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에서 우선 시작된다.

중국의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 NetEase Games 홈페이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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