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뮤추얼 펀드 제공업체가 비트코인 ​​ETF의 버전의 라이선스 확보하기 위해 SEC에 신청에 나섰다. 다양한 뮤추얼 펀드의 선두 공급업체인 프로펀즈(ProFunds)는 Bitcoin Strategy ProFund(BTCFX)를 발표했다.

비트코인 전략 ProFund는 회사에서 "수수료와 비용 없이 투자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미국 뮤추얼 펀드 또는 ETF"라고 설명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성과와 대체로 일치한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Bitcoin Strategy ProFund는 BTC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주로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한다.

이 자료에는 또 "이 혁신적인 새로운 ProFund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나 지갑에 저장할 필요를 없애고 투자자에게 이 디지털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적혀 있다.

즉, 투자자가 BTC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BTC 선물계약에만 투자하고 BTC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상품이다.

ProFunds CEO Michael L. Sapir는 "암호화폐는 중요한 자산군이 되었으며 Bitcoin Strategy ProFund는 투자자에게 뮤추얼 펀드 투자를 통해 Bitcoin 전략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펀드가 규제 기관에 성공적으로 등록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Sapir는 "규제되지 않은 당사자와 함께 새 계정을 개설해야 하는 비트코인을 완전히 구매하는 것과 비교할 때, 이 ProFund는 투자자에게 수천만 투자자에게 익숙한 형식과 투자 방법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에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펀드는 1997년 설립돼 2020년 기준 AUM(자산운용) 530억 달러 규모의 ETF 등 뮤추얼펀드 강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미 그러한 ETF에 대한 12개 이상의 투자설명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 ETF가 유일하다.

앞서 2021년 SEC에 해당 제품을 등록하기 전에는 관련 상품이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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