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가상화폐시장이 다시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한때 가격 폭락으로 가상화폐시장의 불안감을 안겼던 비트코인이 4일 오전 4천만원대에서 거래되면서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25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4천9만6000원으로 이는 24시간 전보다 1.94% 높은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째 4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비트코인은 전일 오후 5시께 4천 만원을 넘어선 뒤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천21만1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서서히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일부에서 나온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현재 각 255만8천원, 256만6천원으로 이 역시 하루 전보다 2%이상(빗썸 기준) 올라간 액수다.

반면 도지코인은 앞날과 비슷한 284원(빗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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