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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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ETF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선을 끈다.

이 보고서는 이것이 대규모 투자자들이 관심을 잃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새로운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경이적인 성장을 부분적으로 주도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첫 번째 암호화폐에 관심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C)를 보면 이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있다.

Glassnoud는 "투자자가 대규모 비트코인 ​​풀을 보유한 신탁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투자 상품인 GBTC가 현재 순자산 가치(NAV)에 대해 할인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이 이제 비트코인 ​​자체를 구매하는 데 더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수년 동안 투자자들은 GBTC에서 구매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했다.

보고서는 "기관 수요가 2020년과 2021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인이었다"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레이스케일 GBTC 신탁 기금으로의 코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말했다.

이어 "2021년 2월 이후 GBTC 제품은 NAV에 대해 지속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에 복귀하여 5월 중순에 -21.23%의 최고 할인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한 두 개의 인기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퍼포스와 3iQ에 대한 비트코인의 누적 공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현재, 지난 한 달 동안 두 ETF의 누적 순 흐름은 제품에서 총 8,037 BTC가 인출되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3iQ 보유량은 10,483 BTC(현재 가격으로 3억 8,100만 달러 이상) 감소했다.

보고서는 “GBTC 프리미엄, 목적과 QBTC 결합 ETF의 순유출, 코인베이스 대차대조표 정체 등을 지켜보면서 기관 수요가 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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