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베일에게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K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이상 웨스트햄)이 후보로 선정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한 12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첼시의 태미 에이브러햄이 차지했다.

대신 손흥민은 번리전 70m 원더골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13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에선

저작권자 © 시사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