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관련해 29일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단에게' 중국에 대한 대응을 발표한다. 중국이 달갑지 않다' 고 말했다. 내용은 불확실 하지만  중국이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도입을 결정한 것을 두고 미국으로서의 대처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전국 인민 대표 대회(전인대)에 의한 28일의 결정에 대해 미 행정부는 중국 당국자에 대한 제재 등 엄정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래리 쿠드로 미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은 28일 (현지시간) CNBC TV에서 중국이 홍콩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비난했다. '필요하면 홍콩을 중국처럼 취급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1997년의 홍콩 반환 후에도 관세나 비자 발급등에서 중국 본토보다 홍콩을 우대 해 온 조치를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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