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6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2017년 청와대 감찰무마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이 13일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기소했다.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이 상정될 예정인 13일 본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제출한 ‘12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다.
검찰이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조작된 정황을 잡고 수사중이다.
가수 김건모(51)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어제 강석호 의원의 원내대표직 출사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이를 두고 나 원내대표는 연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어제 오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원 들이 임기 연장을 거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재신임을 묻고자 4일 의원총회를 소집했지만 황 대표가 먼저 재신임 절차를 불허하고 불신임 의사를 밝힌 셈입니다.
대한항공이 항공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마일리지 제도' 대상으로 동성 부부를 인정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가정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남성은 이 집에 살고 있는 여고생이 길을 잃었을 때 데려다 준 행인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역 의원 50% 이상 물갈이'를 공언한 자유한국당이 '입시와 채용, 병역, 국적'과 관련된 비리가 적발될 경우 공천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은 "우리 사회에 큰 박탈감을 안겼던 '조국 형 범죄'는 더욱 철저한 검증을 실시해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 같은 4대 분야 검증 과정에서 자녀와 친인척 등이 연루된 비리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겠다고 11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밝혔다.병역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 자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했으며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추앙받다 외환위기 직후 부도덕한 경영인으로 추락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다.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일하다 만 30세인 1967년 자본금 500만원, 직원 5명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했다.45세 때인 1981년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1999년 그룹 해
딸 표창장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가 검찰의 '늦장' 기록 열람·복사에 "더 늦어지면 보석을 검토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보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변경된 검찰의 공소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0일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정 교수의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 기록 복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다'는 검찰에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11월 11일 기소됐고 11월 26일 오후부터 분명 열람&mid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일랜드의 유명 록밴드 U2의 보컬인 보노를 접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보노를 만나 "어제 훌륭한 공연뿐 아니라 공연 도중에 메시지로서도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메시지도 내줬다"고 말했다. 또한 " 완전히 평등하다고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서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 아무도 평등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준 데에 대해서 공감하며 고맙다"고 이야기 했다.
변호사 강용석씨가 가수 김건모씨 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A씨를 대리해 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피해여성을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씨가 지난 2016년 8월 피해자를 강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어떤 식으로든 공유돼야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면서 변사 사건을 처리하는 입장에서 뭐가 나올지 몰라도 압수품을 확인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서초경찰서에서 보관하고 있던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서초서는 A씨의 사망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가 필요하다며 지난 4일, 6일 두 차례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했다.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 중심에 선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작금의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이 어울릴 듯 하다"고 밝혔습니다.황 청장은 "법정에 서 있어야 할 토착비리, 부패비리 범죄자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되레 큰소리를 치고 있고, 성실하게 정당한 직무수행을 한 경찰관들은 있지도 않은 하명수사니 선거개입 수사니 하는 누명을 쓰고 검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는 "검찰은 독점적인 영장청구권과 수사지휘권으로 경찰의 토착비리 수사를 무력화시켰다
이태원하면 떠오르는 몇몇 사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홍석천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이태원 외식업계의 대통령으로 불렸던 방송인 홍석천씨가 14년간 운영한 이태원 레스토랑 문을 닫습니다6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지난 14년간 이태원 마이타이를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오늘에 있게 해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이타이를 이번주 12월 9일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청에서 명명한 세계음식거리라는 이름은 이제 포차거리라고 이름을 바꿔야 할 듯 이라며 골목은 그렇게 변했다고 씁쓸함을 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 정부의 여러 정책들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지만 저는 우리 젊은이들의 문제, 미래세대의 문제라고 본다"며 "지금 느끼지 못하겠지만 20년, 30년 뒤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우려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강'에서 "얼마 전에 단식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했다. 특히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6일,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시킨 가운데 플랫폼모빌리디업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7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카풀서비스가 중단된데 이어 이번에는 국회가 타다를 멈춰세웠다며 국회에서는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타다금지법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