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닛산 전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가 보석 중 도주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곤 전 회장이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6시30분께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검찰이 31일 오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 8월 27일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에 착수한 지 네 달만에 조 전 장관이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일본 국민의 한국에 대한 친밀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마이니치신문은 연말을 앞두고 일본 전국의 유권자 2천400명을 무작위로 뽑아 올해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우편 여론조사를 했다.이 신문이 30일 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중국, 한국, 러시아 등 4개국에 대한 5점 만점인 친밀도 평가에서 한국은 1.9점을 얻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북한이 지난 28일부터 조선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평양엔 '주민 총소집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일본 온라인매체 JB프레스는 30일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4시에 평양에 '주민 총소집령'을 발령했다"면서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헌재는 27일 대심판정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위헌심판 대상 아니다"라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본안 판단 이전에 소송 당사자가 재판을 청구할 자격이 없을 때 내리는 처분이다.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시민 재단 이사장에 "딱히 걸릴 게 없으면 호들갑 떨지 않아도 될 듯 하다"고 전했다.
'닭강정 33만원어치 거짓주문'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주는 가해들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준일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를 이어갔다. '온라인 탑골 공원' 현상 속에서 발견돼 처음엔 '탑골 지디'로 불렸지만, 이제 팬들은 '탑골 지디'가 아닌 양준일씨 라고 부른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6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 구속심사를 취해 출석했습니다.심사는 4시간여 만에 끝났으며, 조 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열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주 동양대에 사직서를 낸 진중권 교수는 22일 "총장이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진 교수는 이날 SNS를 통해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말하는 이들의 뒤를 캐서 부도덕한 인간으로 만들 건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보복 행위로 퇴장을 받았다. 이로써 2019년 세 번째 퇴장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퇴장을 받은 불명예 기록을 얻게됐다.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 동부지검은 23일 오전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19일 생방송에서 개그맨 유재석씨와 MBC 김태호PD의 비리 의혹을 폭로했습니다.그렇지만 대중들은 근거가 없는 주장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수립 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20일 기획재정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삼성이 노사와해 공작 문제로 인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이 구속되는 사태를 맞은 것과 관련하여 18일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사 문제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삼성은 "앞으로는 임직원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
정부가 다시 한번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1216 종합 부동산 대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2년 7개월여만에 18번째로 나온 대책이다.17일부터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받지 못한다. 서울 강남구의 15억 초과 주택 비중은 70.9%에 이른다. 이때문에 이번 대책이 사실상 강남에 진입하는 걸 금지하는 대책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TV를 이끈 1세대 스타 BJ 백반형님이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6일 백반형님 방송에서는 그의 지인이 등장하여 김형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방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5일 오후 8시 40분경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원안 상정 때는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16일 밝혔다.자유한국당이 ‘4+1 협의체’에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 원안은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을 내용으로 한다.한국당은 그동안 선거법과 관련해 집회와 농성으로 격렬하게 반대해 왔다. 갑자기 상반된 태도를 보인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려는 정의당을 밀어내기 위해 협상 테이블로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전날인 15일 4+1 협의체와 선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16일자로 사임했다. 박 비서관은 지난해 12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 국면에 이어 최근 유재수·김기현 의혹과 관련해 계속 거론되던 인물이다. 문재인정부 초대 반부패비서관으로서 적폐청산에 앞장서왔지만 정권과 각을 세워온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인연, 그리고 끊이지 않는 불법감찰 논란의 책임으로 사실상 불명예 퇴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