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웅은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물 '비디오스타'에서 "내 동생도 돌아이인데, 그분(김건모)도 기인이라고 들었다"며 "'그치, 내 동생이니까 만나지'라고 생각했다. 김건모 선배는 내 동생이면 감당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동생이 '남자들은 원래 그래?'라며 자기가 봐도 기이한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 '네가 좋으면 만나라'고 했다. 등 떠민다고 말을 듣는 애가 아니"라며 "건모 형 말로는 자기가 밀어냈다고 하더라. 어느 선 이상 내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는 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선수단이 무려 60년 만에 '동남아시아(SEA) 게임' 축구 첫 금메달을 따냈다.베트남 현지언론 VNA는 11일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이 이번 우승으로 문화스포츠관광부로부터 10억동의 보너스를 현금으로 받는다고 보도했다.이밖에 F.I.T.그룹, 베트콤뱅크, 골프롱탄, 흥틴코퍼레이션, CT 그룹 등 여러 기업들이 총 50억동의 포상금을 약속했다고 VNA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일간 베트남 뉴스는 베트남축구협회가 우승 포상금으로 박항서 감독에게 30억 동(약 1억5000만 원), 베트남 문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강간혐의 고소장을 제출한 A는 같은 날 오후 공개된 강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돈을 바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A는 "김건모를 두 번 다시 방송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강 변호사에 따르면 A는 지난 2016년 김건모로부터 강간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황이 없었다. 잊어보려고 노력을 했다. 아직 창창한 나이고 미래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을
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51)가 장지연(38)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꽃 3000송이와 함께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줬다. 방송에서 장지연이 김건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장지연은 "처음에는 (김건모가) 측은했다. 누군가를 보고 처음 든 느낌이었다.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두세 번 더 만났는데, 오빠는 나를 밀어냈지만 '이 사람은 나 아니면 안 되겠다' '옆에 있어줘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7)이 상대 선수 8명을 따돌리며 75m를 돌파해 '인생 골'을 터뜨린 가운데 전세계 주요 언론들이 여전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일조했다.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약 75m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선수 8명이 에워쌌지만 막을 수 없었다.경기 후, 리버풀에서 뛰었던
9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인사처)는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인사처TV'에 '도와주세요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2분30여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인기 캐릭터 펭수를 페러디한 '펑수'를 출연시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사처는 행사 홍보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 였다고 해명 했다.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 펑수는 자신을 '인사처 수습직원'이라고 소개하는데 이름, 외모, 특기까지 펭수와 닮은 꼴이다.온라인 상에서 펭수의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
미국 스포츠 테마 티셔츠 전문 업체 '브레이킹T'는 9일(한국시간) 약 75m를 돌파해 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기념하기 위해 'SONALDO(손나우두)'라고 새긴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다.손흥민의 '인생 골'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약 75m 거리를 돌파한 후, 골을 터뜨렸다.유럽 언론은 호나우두(브라질),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이상 아르헨티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판매 시작 10분 만에 1000부가 판매됐고 예스24에서는 3시간 만에 1만부가 팔렸다. 인터파크에서는 시간당 1000분씩, 교보문고에서는 당일 판매량이 1만부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결과 예스24와 인터파크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굳건히 1위를 차지했다.펭수는 남극에서 우주대스타의 꿈을 안고 한국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이다. 현재 EBS 비인간 연습생으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펭수의 유튜브 &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김광현의(31·SK 와이번스) 포스팅 공시를 했다.내년 1월5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빅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달 28일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요청을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가 서류 제출을 주문하면서 공시가 늦춰졌다. 우여곡절 끝에, 빅리그를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 이날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한 후 만난 김광현은 "발표가 늦어져서 떨리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프로듀스'를 통해 배출된 4팀, 45명 중 적어도 24명은 순위 조작으로 부정하게 데뷔한 것으로 파악됐다.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엠넷 PD 안모(40)씨와 CP(책임프로듀서) 김모(45)씨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순위 조작 규모가 커지는 대범함을 보인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6일 확보한 이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안씨 등은 그룹 '아이오아이'를 배출한 시즌1에서 1차 커트라인인 61위 안에 들지 못한 연습생 2명의 순위를 올리고, 원래 순위 안에 들어간
박 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5일 필리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9 SEA게임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0-2로 끌려다가다 내리 2골을 만회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4승1무(승점 13)로 무패를 기록한 베트남은 태국을 탈락시키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태국은 3승1무1패(승점 10)로 조 3위에 머물러 먼저 짐을 쌌다.1959년 초대 대회에서 통일 이전 남베트남이 우승한 이후 6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베트남에 태국의 탈락은 호재다.올해 7월 일본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니시노 아키라(64)에게
폐암 말기 투병 중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한지 9주차를 맞은 개그맨 김철민이 SNS에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간 수치와 콩팥 기능 등은 정상으로 나왔다.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 다시 한 번 걱정과 격려, 성원에 감사하다"며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김철민은 지난 10월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통증이 반으로 줄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한 말기암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완치됐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그는 펜벤다졸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배가 많이 나와 임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신설이 확산되자 판빙빙의 사무실 측은 진화에 나섰다.사무실은 4일 저녁 웨이보에 “많이 먹은 것이 문제, 외국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판빙빙은 작년 전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까지 이끌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지만 웃지 못했다. 부임 후 첫 패배다.손흥민은 5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 EPL 1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하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22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42)에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두 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한 건은 자백하고, 한 건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심신 상실이나 항거 불능 상태에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보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검사가 제출한 증거를
조세 무리뉴 감독은 4일(한국시간) 맨유전을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로 가는것은 내가 행복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 이라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토트넘과 맨유는 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격돌한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맨유를 지휘했다.예전에 비해 허약한 선수단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등을 지휘했지만 2018~2019시즌 성적 부진과 선수단과의 불화로 경질됐다. 적장으로 맨유 원정에 나서는 무리뉴 감독은 "느낌이 좋다. 최고의
최정 9단이 올해 마지막 세계여자대회인 오청원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여자바둑 2관왕에 올랐다.최정 9단은 3일 중국 푸저우 오청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여자바둑 2관왕에 올랐다. 왕천싱 5단과 종합전적 2 대 0으로 오청원배 첫 우승을 차지했다.2일 벌어진 1국에서 완승을 거둔 최정 9단은 이날 2국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발휘하며 낙승을 거뒀다. 2국은 초반부터 서로의 기세가 충돌한 접전의 양상이었다. 왕천싱 5단은 최정 9단의 상변 돌들을 강하게 압박했고, 최정 9단도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에서 미국 뉴욕 여행 중인 정해인은 뉴욕 2일차에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을 찾았다. 첫 일정부터 먹방에 나선 정해인은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내에 있는 뉴욕 유명 버거집에서 혼자서 버거 4종류와 감자튀김, 콜라와 밀크셰이크까지 주문했다. "우와 진짜 맛있다" "대박이다 진짜"라는 평을 하며 앉은자리에서 버거 4개를 먹어 치웠다. 정해인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센트럴 파크 방문과 투어 버스 체험 등 야외 일정을 포기하고 먹방을 이어갔다. 그랜드 센트럴 역에 있는 뉴욕 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현도와 함께 듀스 멤버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성재의 사망의혹을 다룰 것인가.SBS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SNS 등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지만, 아직 방송 계획은 없다"고 4일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일 방송 말미에 "1985~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현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근무한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알렸다.김성재는 1995년 11월20일 스위스그랜드 호텔 별관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우 정준호 측이 강원도 춘천 대형 리조트 `불법 용도변경 영업` 관련 의혹에 대해 자신은 인허가와 무관하고, 앞으로도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SBS TV '8뉴스'는 2일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 변경해 영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했으며 객실은 다세대 주택으로, 연회장은 체육시설로 건물 용도를 허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정준호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