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국영의료기업인 Envision Physician Services(Invision Healthcare Corporation의 자회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공지능 회사인 큐어 에이아이(Qure.ai)는 질 높은 환자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의 사용과 관련하여 임상 및 업계 리더들이 매년 모이는 'AI After Dark'를 후원하고 있다.전 세계 100여 명의 방사선 전문의와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학 분야 AI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이 모임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10
아이베다(Iveda® 나스닥:세계적인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솔루션인 IVDA)는 23일(현지시간) 사용자가 가장 중요한 사람, 장소, 사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비서 아이베다케어의 출시를 발표했다.아이베다케어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최초의 가정용 AI 돌봄 서비스다. 특허받은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소프트웨어는 건강과 보안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선호도를 학습하여 허위 경보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기술을 사용하는 간병인에게 비할 바 없는 마음의 평화를 제공한다.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저감에 의약계와 업계 등 여러 주체가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생제는 질병을 발생시키는 세균을 죽이지만, 일부 항생제 내성균은 살아남는 만큼 항생제 내성 저감에 노력해야 한다.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으로 예방·치료 목적으로 복용한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고 생존하는 능력을 말한다. 세균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되면 기존 항생제로는 내성 세균의 감염 질환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식약처 관계자는 “살아남은 항생제 내성균은 계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사전 준비 협의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또 공동 연구에 따른 지식재산권을 공동으로 출원하고 논문을 발표한다.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및 백신을 개발하면서 얻은 실험 데이터를 제공할 예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IT 기반 SCM(공급망 관리)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 유통과 물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IT 기반 SCM은 공급망 단계 최적화로, 수요 예측에서부터 생산까지 정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한미의 설명이다. IT 기반 SCM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비접촉 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한미사이언스가 합병한 한미헬스케어가 2009년부터 구축해온 의약품 유통 혁신 모델이다. 한 공간에
21일(현지시간) 의료영상용 첨단 시각화 및 인공지능(AI) 업계 선두주자 테라레콘(TeraRecon)이 차세대 유레카 임상 AI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전체 진료 팀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된 이 플랫폼은 여러 AI 알고리즘과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는 엔드 투 엔드 임상 애플리케이션 역할을 한다.Eureka Clinical AI는 전문가 간 협업과 AI 결과의 환자별 공유를 위해 듀얼 데스크톱 및 모바일 뷰어를 지원하여 미션 크리티컬 이미지와 통찰력에 대한 적시 액세스를 가속화한다.Eureka Clinic
대웅제약은 에이조스바이오와 AI(인공지능)를 통한 합성치사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 종양억제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난 암세포의 경우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로, 변이된 종양억제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유럽연합 의약품규제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과 EU회원국 의약품규제기관정상회의인 HMA가 유럽연합에서 승인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오리지널의약품 또는 동등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와 상호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2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와 HMA는 지난 19일 이 같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을 허가하는 것으로, 바이오시밀러 대체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허가 절차가 이르면 연내 본격화될 전망이다.램시마SC는 미국에서 바이오 신약으로 인정받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허가 시 ‘렉키로나’에 이어 셀트리온의 두 번째 바이오 신약이 된다.2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 및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로 출시된 램시마SC가 미국에선 신약으로 인정돼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현재 3상 중이다.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 입증 임상이 아닌 플라시보 효과 검증 임상을 진행 중이다.셀트리온 김성현 의학본부장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미국이 전기차,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의 '미국 제조'를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보건복지부와 제약바이오 유관 협회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유관 협회 및 기업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가 주재한 이날 온라인 회의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유관 단체와 제약바이오 기업 몇 곳,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참석했다.앞서 백악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생산을 보장
국내 연구진이 폐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타겟을 발견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미랑·김선영 박사 공동연구팀이 단일세포 유전체분석 기술을 이용해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역성형 림프종 인산화효소)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 기전을 규명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며 전체 폐암 환자의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비소세포폐암 중 약 5% 정도에서 ALK 유전자의 변이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으로 생긴 중화항체는 한달에 1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가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중화항체가는 다시 원상 회복되는 것으로 파악됐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최근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의 효과 지속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했다.연구진은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거나 1회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사람들의 혈액을 검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변이에 따라 중화항체가가 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이 전 세계로부터 속속 승인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흡입형 백신이 최초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지난 5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베이징 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제약사 캔시노 바이오로직스 흡입형 코로나 백신이 자사 보건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작년 2월 승인받은 캔시노 ‘콘비데시아’(Ad5-nCoV) 백신의 흡입형이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긴급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AI(인공지능) 도입이 활발하다.삼진제약은 최근 AI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심플렉스의 신약 후보 발굴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확보하기로 했다.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도 최근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와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팜캐드는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서 이수앱지스가 연구 중인 타깃 단백질에 작용하는 화학구조를 디자인해 이수앱지스에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 상당수
Advances in Radiation Oncology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Huntsman Cancer Institute의 과학자들은 흑인이 더 발전된 표적 형태의 방사선 요법을 받으려고 할 때 치료를 제공하는 데 상당한 지연이 있음을 발견했다.기존의 3D 등각 조사는 종종 종양 근처의 장기를 전체 방사선량에 노출시킨다. 그러나 강도 변조 방사선 요법( IMRT )은 종양의 윤곽을 정확하게 일치시켜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 첨단 기술은 더 비싸고 많은 보험 회
제넨셀은 지난 25~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DHTC(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2022’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천연물 의약품 원료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DHTC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KOFC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태국 의료 스마트 솔루션 플랫폼과 접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동물용 캡슐 내시경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정동인 교수팀과 한국 캡슐내시경 회사인 인트로메딕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동물용 캡슐내시경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초소형 동물용 캡슐내시경은 기존 캡슐내시경보다 20% 가까이 크기를 줄였으며 화질 및 작동은 기존 캡슐내시경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 캡슐은 사람에 적용하는 크기와 같은 굵기 10.8㎜, 길이 24.5㎜다.정 교수는 지난 2018년 7월 국내에서 최초로 동물 캡슐내
ADC(항체-약물 결합체) 항암제 '엔허투'가 유수 해외 학회에서 주목받으면서 ADC 기술 투자 붐을 키우고 있다.최근 글로벌 제약기업 GSK는 미국 메르사나 테라퓨틱스에 1억 달러(약 1308억원)를 지급하고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 단백질 표적 ADC 물질 'XMT-2056'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GSK는 XMT-2056 공동 개발 및 상용화의 독점적 선택권(옵션)을 갖게 된다. GSK가 옵션을 행사한다면 메르사나는 최대 13억6000만 달러(약 1조7700억원)를 받을 수 있다. ADC 단일 후보물질 관련
영국이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모더나 백신을 품목 허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가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관련 업계와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모더나가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스파이크백스’(Spikevax)를 성인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조건부 승인했다.MHRA는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이 임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BA.1)에 대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데이
한약과 면역항암제를 함께 복용하면 항암효과가 크게 높아지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융합연구부 정미경 박사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한약 처방 보중익기탕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할 경우 항암효과가 상승한다는 사실과 보중익기탕의 면역학적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는 기존 항암치료와 다르게 직접 암세포를 사멸하지 않고 종양 매개의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3세대 항암제로 평가받는다.면역항암제는 주로 3~ 4기 진행성 암에 대한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암 환자에게만